수원 디저트 맛집/수원 호텔 뷔페 추천, 이비스 르쟈르뎅


대자연의 날이 다가와서 달다구리가 미친듯이 먹고 싶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디저트도 먹고 싶고 미치겠네!!! 하니까 남편이 먹고 싶은거 다 먹으러 가자고 ~ 키키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르쟈르뎅'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뷔페 르쟈르뎅에 다녀왔다.

호텔 뷔페는 잘 가지 않지만, 르쟈르뎅 후기를 찾아보니 디저트가 찐이길래 여기는 꼭 가야겠다 싶었다.

디저트 처돌이들이여! 르쟈르뎅은 꼭 가세요!



르쟈르뎅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2층에 위치한 호텔 뷔페이다.

조식, 런치, 디너 구성인데 우리는 디너에 방문했다.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시작~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하고 싶다면 10분 전 도착하는걸 추천하고 싶다 ㅋㅋ



르쟈르뎅 뷔페는 런치 65,000원/디너 89,000원이다. 런치랑 디너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만 운영되니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공식 홈페이지에 월별 운영 스케줄이 나와있기도 하다.



르쟈르뎅은 인테리어가 되게 고급지고 유럽 감성 낭낭한 느낌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노란색 소파랑 중간 중간에 있는 스탠드 조명이 넘 예뻤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테이블도 좋은 자리를 주셔서 좋았다. 자고로 뷔페에서 좋은 자리란..

음식이랑 가까운 곳이 아닐까 싶다 촤하하.



암튼 본격적으로 르쟈르뎅 먹방을 시작해 보기로, 르쟈르뎅은 음식 종류가 진짜! 많은 수원 호텔뷔페였다.

수원에서 결혼식 뷔페가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이비스.. 호텔 뷔페는 훨씬 더 맛있었음ㅋㅋ



에피타이저부터 스프, 샐러드, 해산물, 피자, 파스타 등등! 음식 종류가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이정도 퀄리티인데 가격대가 10만원도 안한다니 놀랐다.

남편이랑 굳이 서울 호텔 뷔페 갈 필요가 없겠다며 ㅋㅋ 수원에도 이렇게 좋은 호텔 뷔페가 있었다니



뷔페 와서 한식은 무조건 먹어줘야 되는데, 한식 코너에 꼬리곰탕이 있었다.

뜨끈한 꼬리곰탕은 또 못참지. 르쟈르뎅은 부족한 음식이 있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좋았다.



눈앞에서 조리되는 라이브 그릴코너에는 스테이크, 양갈비, 찹스테이크 등 고기도 있었고 랍스터도 있었다.

바로 튀긴 따끈따끈한 튀김 종류도 많아서 눈알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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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좋아하는 남편은 르쟈르뎅의 양갈비에 홀릭.. 고기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기에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고,

부족하면 또 가져다 먹고 그랬다. 고기도 따뜻한 상태로 유지되어서 더 맛있었다.



이탈리아 코너에는 피자, 파스타가 있었는데 3~4가지나 있었다. 종류별로 조금씩 다 먹어보자! 힘차게 외쳤지만

못먹은 음식이 대부분ㅋㅋ 많이 먹는다고 먹었는데 괜히 아쉽다앙(ㅠ_ㅠ)




일식 코너에는 스시랑 사시미가 있었는데, 연어는 생연어가 나왔다. 대박! 사진에는 없지만 멍게랑 해삼까지 있어서

해산물 좋아하는 나에겐 완전 천국이였다.




뷔페도 엄청 크고 음식 종류도 진~짜 많았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디저트 등 음식이 몇개나 있는지 세어보다가 결국 포기함 ㅋㅋ



파스타 종류도 토마토, 오일, 크림 등 세가지나 있었다.

배부르지만 호텔 뷔페에 있는 파스타는 꼭 먹어봐야 된다며 남편이랑 조금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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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지 않고 먹을 만큼만 담아 보세요~

조금씩 가져다 먹고, 또 가져다 먹고 해서 배불렀는데 이대로 멈추기는 아쉬워서 더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소화시키고 먹었다.



대망의 르쟈르뎅 디저트 코너, 디저트를 먹기 위해 이 곳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야 말로 진정한 수원 디저트 맛집이라고 불러도 됨이야 진짜 ㅋㅋ



보기만 해도 황홀한 르쟈르뎅 홀케이크들, 음식도 음식이지만 디저트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왜 이렇게 예쁜것이야. 케이크 종류만 해도 10가지는 되었던것 같다.



크림브릘레 부터 마카롱, 에그타르트, 귀여운 미니타르트까지!! 진정한 디저트 천국이였다.



치즈랑 푸딩, 과일까지! 르쟈르뎅의 디저트는 단순히 비주얼만 예쁜 디저트가 아니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예쁜데 맛도 좋으니 자꾸 자꾸 집어먹게 됨..



한쪽에는 베이커리 코너도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소금빵도 있었다.

소금빵은 패스하려다 하나 먹엇는데 와우씨; 소금빵 맛집이였음 ㅋㅋ; 런치에 와서 디저트만 실컷 먹고 가도 뽕을 뽑을 것 같다..



르쟈르뎅은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빵순이 친구들이랑 같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저트 코너에서 커피랑 티도 준비해 주기 때문에 굳이 애프터눈티 안먹어도 될것 같음..



초콜렛 종류도 진짜 많음; 아니... 진짜 호텔 뷔페 아니고 디저트 맛집 아니냐면서..


  

파베 초콜릿이 있는 뷔페는 또 처음 봤다, 초콜렛은 와인이랑 같이 먹어야 꿀조합인데!! 하면서 괜히 아쉬웠음.



터키 디저트도 있는 호텔 뷔페 어떤데..? 젤라또도 무려 3가지나 있었다.

더이상 찍기에는 사진첩 용량이 남아나질 않아서.. 이정도만 찍기로


 

여기서부터는 우리가 먹은 음식들~ 처음에는 랍스타랑 고기부터 공략해서 먹었다.

뷔페에서 많이 먹는 꿀팁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거는 잘 모르겠거요. 그냥 먹고싶은것부터 먹었습니다 ㅋㅋ


 

1부, 2부 이런식으로 식사 시간이 타이트하게 있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았던 수원 호텔 뷔페 르쟈르뎅. 미리 예약을 하면 공간을 마련해준다고 하는데 가족 모임 하는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5월에 행사가 많은데 가족들이랑 같이 방문해봐야지~


출처 : https://blog.naver.com/haniyamyam/2230357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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